간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을지로 맛집도 가고 야장도 하기로 해서
친구들 스케줄이랑 맞춰서 어렵게 날짜를 맞췄는데
폭우가 쏟아졌던 날....
야장은 포기해도 맛집은 포기 못한다
해산물 못먹는 친구가 있어서 어렵게 픽한 맛집 움푹
골목 느낌이 좋다
메뉴 다 맛있어 보이네..
안주는 와사비콩과자
두부전골은 음
시원한 매운탕 맛 ??
가격대비 비싼거 같았다
술은 무조건 주문해야 하는데,
일반 소주는 없고 한라산이 8000원이었던가 했다 ㄷㄷ
이럴때 먹어보자고 해서 우린 사케 1병을 주문했다
친구가 먹고 싶다고 주문한 감자모찌
달달하고 쫀득하니 괜찮았다
그리고 기대하면서 시킨 우수육
깻잎이랑 소스가 어우러져서 맛있다!
수육도 쫄깃해서 맛있었다!
존맛🤤
다 먹고 2차로는 호프집 가서 골뱅이소면 먹고 싶다고 해서 간 수표교
역시 우린 호프집이 좋아~
그리고 여기 골뱅이소면 진짜 대존맛
개인적으로 움푹에 우수육보다 더 맛있었다 ㅠㅠ
매콤새콤하고 골뱅이는 쫄깃하고 하...
날씨 좋은 날에 야장 즐기러 한 번 더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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