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좀 이른 종무식을 했다
아마 대표님이 연말에 스케줄이 바쁘신가보다 종무식을 이렇게나 빨리해버린다니
1차로 회사 근처 고기집을 갔다가
2차로 연남 오우 를 갔다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사장님께서 뜨끈한 음식을 세팅해 주셨다.
시원칼칼한 조개탕?과
으르신들이 좋아하시던 수육보쌈
나는 이 날 좀 기름진거 먹고 싶어서 패스 ㅋㅎㅋㅋㅋ
아롱사태스지수육 인거 같은데
이게 존맛!! 근데 내자리랑 멀어서 많이 못 먹었다 ㅠ 이런... 담엔 내돈으로 온전히 즐겨주러 가야지
오징어볶음과 소면
이것도 존맛인게 사장님 맛잘알이신거 같다
그리고 마신 맥주와 소주
왜 쏘맥으로 안먹고 따로따로 마신거지...?
그리고 종무식에서 게임도 많이 했는데
난 다 꽝이었다 ㅜㅜ... 그래도 다른 사람들 장기자랑같은 거 할 때 옆에 꼽사리껴서 재롱부리고 앵벌이해서 나도 3만원을 받았다 이거야~~
내년엔 좀 더 소득있는 종무식이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