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들과 가본 후 안주가 맛있어서 친구들도 데려갔었던 홍대 한주당
회사사람이 인스타 게시글 댓글에 태그를 했길래 뭔가 봤더니 한주당의 폐업 소식이었다..
이럴수가... 나의 몇 없는 또간집 또갈집이 폐업이라니ㅠ
그래서 빠르게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린 후 남친을 데리고 폐업하기 전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래서 둘이서 푸파하기로 한 날이 왔다
우선 닭맑은탕?? 메뉴 이름이 기억안난다리
끓이고서 국물을 맛봤는데
캬아아아ㅏ아아ㅏㅏ 이거 소주 못 참는 국물맛이다 ㅠㅠ
이거 하나로도 소주 두병 뚝딱이야요
끓으면 뼈와살 해체쇼하고서 먹어주기 ㅠㅠ
이건 매운등갈비찜인데 미니사이즈가 있어서
닭맑은탕이랑 같이 주문했다!!
헝 이것도 맛있자나 ㅠㅠ 당면도 들어가서 더 취향저격
왜 폐업하는거야 ㅠㅠㅠ 떠나지마요 ㅠㅠ
그리고 서비스인 계란찜
하... 이거 먹고 싶어서 또 왔다고 하면 사장님 믿으시려나.. 계란찜에 미쳐버린 나..
그리고 이건 남친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치즈감자전
꿀찍어서 먹으면 극락맛인데
아니 왜 없어지는거야.. 갈 곳 잃은 내 입맛은 이제 누가 책임지나요.. 엉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