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그런 시즌이 있다
누군가와 약속을 잡고 나면
다른 누군가들도 기다렸단 듯이 만나자는 시즌..
저번주에 이어 이번 주도 그러했고,
먹죽먹살라이프 스타트다
친구가 곱창전골을 먹고싶다했는데
원래 가려던 곳이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서..!
종목을 모츠나베로 변경했다
그래서 가게 된 야당 포근
달달한 술 마시고 싶다해서 오미자주로 스타뚜
제일 먼저 나온 안주는 명란구이 😘 꼬소합니다
나는 자취 시작하면 명란과 오이가
냉장고에 항상 대기하고 있게 할 거다
냄비 가득 나온 모츠나베
팔팔 끓이다가 대창이 익은거 같아 먹어보았는데
오마이갓
주종변경 시급합니다
소주로 달릴게요~
그래서 주종변경하고서 달리다가
모츠나베 다 먹어치워서 시킨 포근라면
그리고 연두부를 서비스로 주셨당
연두부 넘 마싯고❤️
라면은 우삼겹이랑 해산물이 들어가있었는데
완전 녹진해서 소주가 술술 들어갔다 캬
분위기가 아늑하고 따뜻해서 비오는 날에도
다시 와 보고싶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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