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해동용궁사의 멋진 경치를 보여주고 싶었던 나
친구를 끌고 전철타고 버스타고 걷고 해서 용궁사로 향했다
쭉쭉 걸어가시옵서
아놔 주말이라 사람 짱많고
근데 중국인들이 왜케 많은거에요...?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갔는데
엥? 이런 길이 있었던가??
했더니 출구쪽 방향이었음
이거 잘못 왔다 싶어서 다시 돌아갔더니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으로 생각해서 일방통행을 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왜...
입구쪽으로 일방통행을 안시키는건지...
입구쪽으로 가야지 느낄 수 있는 멋진 경치가 있다는 걸 아는 나로서는 너무 아쉬웠다.. 그걸 친구한테 보여주고 싶었는데 췌
출구쪽으로 들어와서 바라본 경치
뭐 이것도 나름 아름답긴 하다
오늘도 기장쪽 바다는 아름답구요
주말이라고 사람들 엄청 많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아서
기가 쫙쫙 빨려 나온 나와 친구
컨디션이 안좋아져가서
급히 어묵꼬치 수혈을 했다고 한다
담에 해동용궁사가 또 가고싶어지면
그때는 꼭 평일에 가서 입구쪽 방향으로 진입했을때만 느낄 수 있는 그 멋진 경치를 잔뜩 느껴버릴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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