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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보식

월-화 할리우드 48시간 디톡스를 끝내고 보식을 했다
뭘 어떻게 먹어야할 지 몰라서 일단
양을 조금씩 단백질 위주로 먹고
체력이랑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아침엔 헬스장에서 운동을
저녁엔 집에서 홈트를 했다


7/5
아침 개공복에 물 한 잔 마셔주고 헬스장 가서
무리되지 않을 정도로 운동을 해줬다
집에 올 때는 완전 터덜터덜
아침 공복 몸무게 62kg

아침은 두부 1/3모랑 삶은 계란 반개 (반개는 배불러서 강아쥐 줌)
아침 먹고서 몸무게 다시 확인했는데 62.5kg
500그람 먹었나보다 ㅎㅋㅋㅋㅋㅋㅋㅋ
 

출근하자마자 아이스아메리카노 내려서 수혈해주고
 

점심은 티아시아 치킨커리 반봉지, 닭가슴살 스테이크, 두부 1/3모 (닭가슴살 밑에 깔림)
배불러 미침 ~~
 

저녁은 두부 1/3모랑 닭가슴살 스테이크, 두부 물려서 돈까스 소스랑 같이 먹었다 ㅎㅋㅋㅋㅋ
 

저녁먹고 디저트로 참외도 한 조각 먹어줬다.
이렇게 첫 날 보식 완료하고
밤에 자기 전에 아르기닌 1알 먹고 잤다.
다음 날 확인해 보니 아르기는 1회에 2정이었음 ㅎㅋ 오케 아가릿
 
저녁 9시에 몸무게를 다시 확인해 보니 62.6kg 이었는데
아침보다 체지방은 떨어졌고 근육량이 늘어나 있었음 ~ 굳 !
 
 
7/6
이 날도 눈 뜨자마자 물 한 잔 마시고 헬스장으로 가서
전 날 보다 조금 더 무게를 올려서 운동했음
득근득근
공복 몸무게는 62.1kg
 

운동 후 집와서 복숭아 한 조각, 사과 한 조각 에피타이저로 먹어주고
 

요거톡으로 유산균 섭취해줘땅
아침 식사 후 몸무게는 62.2kg 오~
체지방률은 전 날 보다 더 떨어져 있었다 굳굳
 

회사를 출근했는데, 당 떨어지는 느낌 받아서
어쩔수 없이 마가렛트 커피맛?이랑 아아랑 한 잔 해주고
 

점심은 회사사람들이랑 반계칼국수집을 갔다
아 존맛이다요 ~~
닭이랑 야채를 많이 먹는거니까 괜찮아 건강한 음식이야 를 계속 말하면서 먹음ㅋㅋㅋㅋㅋ
엄청 오랜만에 외식이었는데, 하필 부장님, 대표님, 이사님이 우리가 있는 식당으로 오신거
영업팀 욕하면서 먹으려고 했지만, 입 꾹 닫고 음식맛에 집중할 수 있었다 ㅎㅋㅋㅋㅋ
거기에 나가실 때 계산해 주셔서 개꿀이었다 ♥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저녁은 패스하고 저녁운동을 했다
클로이팅 복근운동이랑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을 한번씩 해줬다
그러고 육수 줄줄에 얼굴 터질 거처럼 빨개져 있었음 굳굳
씻고 나와서 몸무게 확인했더니 62.1kg
좋아 외식 속에서 유지해냈다!
 
 
7/7
그리고 대망의 어제
회사사람들이랑 상수에 '앵춘' 술집을 뿌시기로 한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괜히 운동하기 싫은 그런 날..
그래서 간단하게 아침조깅 30분만 하고 들어왔다.
아침은 패스 했다. 그리고 몸무게 확인하는 것도 깜빡했었음 ㅎㅋ
 

출근하고서 탕비실에서 과자가 유혹하길래 나도 모르게 집어왔다
오레오랑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아,,, 이 과자 ,,, 민트초코였음 ,,, 어떤 놈이 오리지널이랑 민트초코를 섞어놔뒀냐 ;;;;;;
 

점심은 수요일에 남겨뒀었던, 티아시아 치킨커리 반봉지에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뇸뇸
아 맛있다 ~ 배부르다 ~ 최면을 걸어본다


퇴근 후 우리의 목적지인 앵춘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6명 자리있나 전화해봤는데 6명 테이블이 하나밖에 남지 않아서 얼른 와야한다해서

23분 걸리는 거리를 거의 15분만에 도착한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산소 개이득

 

 

일주일만에 술이긴 한데, 다이어트하는 중에 먹는 술이다 보니

너무 떨렸잖아 ~~~

 

그리고 나온 안주,,

갓성비 미친 술집이다.

회사 근처에 탕탕이란 술집이 있는데,

탕탕의 형제술집이랬나 그랬다

메뉴는 동일한데 가격은 더 저렴하다고 해서 갔는데

김치찌개는 여기가 더 맛있었다.

진짜 김치찌개전문점에서 먹던 맛 ;;; 미쳤나요

매일 먹고싶은 김치찌개였다 ;;;;;;;

 

안주 4개에 소주 4병 맥주 3병 하이볼 2잔 클리어 하고

밖에 나와서 인생네컷 함 찍어주고

2차로는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하신 분의 집에서 간단하게 2차 하기로 했다.

 

간단하게 엑스레이티드 ???

안주는 빙수랑 까까 ㅋㅋㅋㅋ

아 빙수도 맛있어요 ~~~ 입터짐주의보 ...

엑스레이티드밤 먹고선 소주로 달리고

11시에 딱 소주 4병 사온 거 깔끔하게 다 떨어져서 해산하기로 했다

아 그리고 2차에서 막내가 타로 공부하고 있다고

타로점 봐줬는데, 난 지금 연애도 안하고 썸도 없어서 일운 봐달라했는데

카드가 과로사 각이 나왔다 ㅅㅂ

 

 

7/8

그러고서 오늘 몸무게 확인 안 함 ...

늦잠도 푹 자고 8시 반쯤에 일어나서 있다가

요거톡 하나 먹고 병원 검진 있어서 갔다 온 후

급 배고파서

정직유부에서 우동이랑 냉모밀, 유부초밥 4개 사와서

동생이랑 반반 나눠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꾸벅꾸벅 졸다가 누워서 3시간 정도 자다 깨서

주섬주섬 옷입고 헬스장 가서 여유롭게 운동을 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 스트레칭존에서 30-40분은 있었던거 같다.

아 주말 여유롭고 좋다.

그러고서는 저녁에 엄빠가 밥해달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나도 같이 참치비빔밥 한그릇 먹고선 죄책감에 나가서

산책 40분 하고 땀흘려서 샤워 다시 하고

지금은 편-안 그잡채

근데 몸무게는 오늘 확인 안할거다. 두렵다 ㅎㅋ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봐야지 !!

 

역시 가족이랑 같이 살면 살빼기 너무 힘들어..

빨리 8월말이 되어서 독립했으면 좋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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