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0) 썸네일형 리스트형 230429 4월 마지막 주말 벌써 4월이 끝나간다 회사에서 분기별로 뽑는 우수사원을 뽑은 걸 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참고로 우수사원은 안우수사원들끼리 하루라도 같이 일하기 싫은 분들을 우수사원투표로 밀어주는 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수사원으로 뽑히면 평일 이틀 리조트로 여행을 갔다오더라 그리고 그 우수사원들(주로 과장 팀장 등등) 없는 사무실은 완전 한가+파티 그 잡채 ㅋㅋㅎ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우리 부서 과장 팀장님 다 보내버리고 한가하게 일하다가 칼퇴하고 싶다 아무튼 벌써 1분기도 지나고 4월도 끝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좀 아쉽기도 하고.. 내일은 4월을 마무리하면서 좀 의미있게 헬스장에서 운동도 한 두세시간 해주고 밀린 집안일들도 해주고 새롭게 5월을 맞이해 줘야할 거 같아 230425 오늘은 정말이지 쉴 틈 없이 바쁜 하루였다. 일 하나를 끝내기도 전에 두개가 쌓이고 하나를 끝내면 하나가 더 쌓여 세개의 일이 기다리고 있는 그런 답답한 하루였다 내일 휴가를 사용해서 더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계속 일을 하니 처음엔 내가 안쓰럽고 불쌍하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할 틈도 없고 다 꺼버리고 집에 가 푹 잠만 자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아무래도 오늘은 자기 전에 와인을 한 잔 마시고 안대까지 쓰고 잠을 자야 할 거 같다. 가끔은 이렇게 술에 의존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거 같다. 와인엔 치즈 뽀또인데 하나를 먹을까 말까 고민이 된다 🤔 230423 한 주의 끝 오늘은 늦잠을 푹 자다가 깨선 브리또에 샐러드로 아점을 간단하게 먹어주고 커피 한 잔을 마신 후 엄마와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날씨도 따듯해서 사람들도 많은게 완전 봄이구나 싶었다 다음주면 꽃박람회 시작이어서 준비를 열심히 해놨더라 올 해는 가족끼리 구경을 가야겠다! 꽃구경을 하고서는 엄마랑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 낮맥 타임!😛✌️ 이렇게 놀고 집에 돌아와서 보니 16000보를 걸었더라 ㅋㅋㅋㅋㅋ 오늘도 만보 산책 완료!! 이제 저녁에 푹 쉬고 내일 출근 준비를 해야디 230422 서른의 불금 어제 오랜만에 불금을 보냈었다 패밀리데이여서 3시 퇴근이었지만 결국 5시 반까지 야근아닌 야근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서 숙소에서 짐풀고 잠깐 쉬다가 옷 갈아입고 나와서 포차에 가서 각자도생으로 술 한병씩 마시고 5-6년 만에 클럽을 갔다왔다 첨엔 어썸을 들어갔다가 화장실냄새같은게 너무 심해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발 돌려서 튀튀..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아우라 앞에서 잡혀서 놀다가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바틀과 테이블 잡아줘서 아예 죽치고 있었다 10시에 입장해서 3시에 나왔다 ㅋㅎㅋㅋㅋ 1시부터 집에 가고 싶고 침대가 보고 싶고 졸려서 눈 감고 춤추고 그러다가 겨우 3시에 나와서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곯아 떨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얗게 불태웠다... 그리고 오늘 아침 9시반에 눈떠서는 샤워를 뽀득뽀득 하고 상쾌.. 230421 울컥울컥 어제는 과장님때문에 오전부터 화가 나 있었다. 아침 출근시간보다도 일찍 나와서 일하고 있었는데, 모든 실수를 내 탓으로 돌리는 그를 보고 있자니 기분이 평온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게 티가 났나 보다. 팀장님이 갑자기 회의실에서 잠깐 보자고 해서 씨발 뭐지 하고 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팀장님은 '요즘 조기출근하고 야근하느라 많이 힘들죠?' 하고 말하셨고, 울컥해서 참느라 애썼다. 그동안 퇴근하고 조기출근하는걸 대표님도 아시고 업무외의 시간에 일을 진행시켜 미안하다는 뜻과 함께 이러다가 내가 퇴사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된다며 야근수당과 함께 다음주에 연봉협상이 있을거라고...! 근데 5월달부터 또 프로젝트 들어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저 도망못치게 잡으시는거져 .... 일요일 기록 어제 마신 술때문에 숙취로 오전을 골골 거리다가 점심먹고 두시쯤 엄마랑 호수공원 산책을 했다 나가기 바로 직전에 바로 화장실 뛰어가서 토를 하고 빈 속으로 몸을 움직였더니 그나마 몸이 나아졌다 ㅋㅎㅋㅋ 사월 마지막주부터 꽃박람회를 한다더니 지금 꽃을 많이 심어두고 이것저것 준비하는거 같더라 4년만에 한다는데 괜히 가보고 싶어진다 구름이 이뻐서 한 장 찍어주고 집에 오면서 너무 배가 고파서 롯데리아에서 엄마랑 소프트콘 하나씩 먹고 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려서 엄마랑 냅다 뛰어서 집으로 왔다 집에 왔더니 또 배고파서 오랜만에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야무지게 먹어줬다 ㅋㅋ숙취때문에 주말의 절반을 잃은 기분.. 다음부턴 과음 금지다... 운먹운먹 요즘 아침에 눈 뜨자마자 헬스장가서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루틴은 간단하다. 워밍업으로 런닝머신 속도 5로 10분을 걷고 체스트 프레스 15회*3세트 레그프레스 20회*3세트 레그익스텐션 15회*2세트 ㄴ반대로 하는 이름모르는거 20회*3세트 힙 어덕션, 힙 어브덕션 20회*3세트씩 마무리로 천국의 계단 5분 하면 1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항상 마무리로 런닝머신 30분 타고 갈까 하지만 시간도 안돼고 어지러워 죽을거 같음ㅠ 왜 난 근력운동 할 때 마다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까.. 어제 오늘 많이 먹어서 내일은 좀 여유롭게 두시간 운동하고 와야겠다 ㅠㅠ 마녀스프 만들기 3일전부터 마녀스프랑 샐러드, 닭찌로 연명중이다 냄비에 쿠팡에서 산 서울우유 무염버터를 넣고 녹여준다 용량은 대충 이정도겠지 하는 양 버터가 녹으면 소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3일째 먹으면서 느낀 점 소고기를 많이 넣어야 살아갈 힘이 난다 볶볶 소고기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딱딱한 채소 (감자, 당근)을 넣고 또 볶는다 그리고 양파 투하! 카레 만드는 과정이랑 비슷하다 주인공 토마토를 넣어준다 마녀스프하려고 내 돈 주고 토마토를 처음 사봤다 샐러리도 넣는다길래 넣었다 개인적으로 샐러리믄 마요네즈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좋다 마녀스프의 두번째 주인공 양배추를 넣어준다 흐물흐물한 양배추 별로지만 먹어야지.. 물을 많이 넣고 토마토퓨레와 월계수 잎과 바질가루와 버터를 넣어준댜 뚜껑을 닫고 보글보글 냉장고를 뒤져보니 옥수.. 행신 수비토 맛돌2 오빠 생일을 맞이해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하는 오빠를 위해 행신에 수비토 라는 음식점을 예약했다 예약은 내가 했지만 결제는 오빠 카드로 ✌️ㅋㅋㅋㅋ 스몰디쉬로 좌) 프로슈토 부르스케타 우) 바질페스토 부르스케타 오빠는 바질이랑 토마토를 싫어하지만 난 바질과 토마토 음식처돌이라 ㅠ 치아바타에 바질과 올리브유.. 이건 진짜 못참지 맛있게 님냠뇸 했다 이어서 나온 트러플파스타 수비토에 파스타는 생면을 사용하고 있다! 생면 파스타는 처음 먹어봤는데, 감동 그 잡채 거기에 트러플향이 부드럽게 느껴지는게 입안에서 트러플이 자라는 느낌이었다. 존맛임 퓨ㅠㅠ 그리고 살치살 스테이크 살치살 스테이크는 무난무난 맛났는데 메쉬드포테토 위에 올라가는 미니양배추를 먹자마자 눈이 핑 돌아갔다. 진짜 고기.. 여행준비 ing ~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아침에 만나서 영화 상겨니를 보고 점심으로 솔솥에서 솥밥도 먹고 오랜만에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 가서 여행 준비를 진지하게 했다. 카페에서 거의 3-4시간 앉아서 준비를 했는데 ㅇ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익스프레스패스 를 구매했고 ㅇ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어떻게 이동할지도 정하고 ㅇ주유패스도 구매하고, 주유패스로 갈 곳도 정하고 ㅇ난바역에서 유니버셜까지 가는 방법도 정하고 ㅇ도시락 예약도 했다 ! 이제 일본가서 길 잃어버릴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 이제 남은건 비짓제팬 등록과 백신접종확인서 뽑기, 다음주에는 회사에 연차사용신청해놓고 그리고 맛집과 가서 사올 물건들 리스트만 정하면 될 듯 하다 !! 드디어 가는거야 ~~~ 올래 ~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