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엔 피티를 받고 집에 오자마자
뭔가에 홀린 듯이 진라면 매운맛을 끓이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렸을 땐 피티쌤의 저녁 뭐 먹냐는 카톡이 왔을때 였다...!
나 : 라면이요!!! 맛있어요!!!
쌤 : ........ 다음부턴 건면으로 드셔요...
하 존맛... 해장 시급한 날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속죄하면서
실내자전거 개하드모드로 30분 질주했는데
30분만 탔는데 땀이 미친듯이 뻘뻘 났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마녀스프 끓이기..
소고기 없어서 비슷한 소 자 들어가는 소시지 넣어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세지는 끓이니까 노맛이었고
다음부터는 그냥 소고기를 사서 넣자...